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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타코인 (Dentacoin) 의문투성이 플랫폼 2018-08-21
박성현 mikuvodka@gmail.com




1.덴타코인(Dentacoin, DCN)은?


덴타코인(DCN)은 전 세계 치과산업을 연결하고자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덴타코인의 플랫폼을 통해 치과에 대한 리뷰를 남길 수 있고, 리뷰의 작성자는 보상으로 덴타코인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덴타코인은 덴타코인을 취급하는 치과에서 사용하거나, 거래소에서 판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2. 덴타코인의 특징


덴타코인의 로드맵

덴타코인 플랫폼의 목표는 치의사와 환자의 상부상조다. 치과를 방문할 예정인 환자는 어떤 치과가 가장 좋은지를 덴타코인을 통해 파악하며, 치의사는 덴타코인을 통해 환자의 진료기록을 받아볼 수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덴타코인은 환자와 치의사 사이에서 보험회사를 제외하고자 한다. 보험회사를 배제하여 발생하는 차익을 통해, 환자는 값싼 진료를 치의사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덴타코인은 지속적인 사용자와 더 많은 치의사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 4분기에는 월마다 낮은 덴타코인 요금을 내는 대신, 평생 치아를 보장해주는 보험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 4분기에는 환자의 치아 상태와 진료기록을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덴타코인은 전세계에 치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차라리 정보를 암호로 변환하여 적은거라고 믿고 싶다.


그러나 덴타코인은 엄청난 허점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다. 개발진의 말을 어디까지 신뢰 해야 할지 의문마저 들 정도다. 이러한 의심은 덴타코인의 플랫폼 ‘Trusted Reviews’를 보며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앞서 언급하였듯. 덴타코인의 플랫폼에 자신이 방문한 치과에 대한 정보와 평가를 기록하면 작성자는 그 대가로 덴타코인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정보와 평가가 양질의 내용이 맞는지 검증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분명 리뷰를 작성하는 것은 노동이 맞다. 그리고 노동을 한 만큼의 보상(덴타코인)을 받는 것은 문제 될 게 없다. 그러나 리뷰 사이트에는 이미 수많은 가짜 리뷰와 스팸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 ‘최고의 치과의사’ 같은 수준의 리뷰도 아니고, 덴타코인과 관련된 기사나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적어두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결국 리뷰가 양질인지 아닌지를 검증하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작성자가 정말 병원을 방문했는지를 검증해야 되는 상황이고 그 작성자가 ‘실존’하는지조차 검증을 할 필요가 생긴 셈이다. 덴타코인 리뷰 플랫폼에 어떤 양질의 정보를 발견했더라도, 이게 정말 자신의 경험담인지, 작성자가 실존하는지조차 불명확하면 리뷰와 후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건 그냥 소설이다.



치의사가 얼마나 좋았으면 퀸의 노래까지 부르고 싶었을까


이러한 ‘소설쓰기’를 통해 시중에 유통된 덴타코인의 정확한 수를 파악하고 이를 회수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덴타코인이 희망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금이라도 플랫폼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양질의 정보를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도 누군가는 가상의 치과의 계정을 만들고, 가상의 방문자를 만들어 북치고 장구 치는 방식으로 덴타코인을 벌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3. 시장현황


2017년 2월 14일 런칭된 덴타코인은 그 가치나 주목도에 비해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8월 21일 기준으로 CoinMarketCap에서 5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 시장 규모는 $115,256,970을 기록하고 있다. 총 1,963,173,416,170가 발행되었으며, 현재 시장가는 $0.000358, 기록된 최고가는 1월 8일 0.008267달러이다.


현재 시장현황

https://coinmarketcap.com/currencies/denta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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