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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정주 대표, 타코미에 전격 투자
  • 기사등록 2019-04-16 00:28:26
  • 수정 2019-04-16 09: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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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의 화두 넥슨의 김정주 대표이사가 블록체인 시장 진입을 위한 행보를 벌이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말 NXC 자회사인 NXC LLC(미국에 설립한 투자 전문법인)와 자신이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벤처투자 펀드 콜라보레이티브펀드를 통해서 미국의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업체 타고미에 투자했다. 그의 투자내역은 미국 벤처투자 펀드인 콜라보레이티브펀드를 통해 알려졌다. 이 펀드는 김 대표가 2014년부터 연을 맺은 벤처 캐피탈 회사로, 지난 2013년 국내 카쉐어링 업체인 쏘카에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타고미는 지난 해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인 그레그 투사르 등이 설립한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기업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거래소를 통해 투자하는 것을 대행해준다.


타고미는세계 최초의 전자결제업체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피터 틸을 위시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2,750만달러(약 311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지난 달 미국 뉴욕금융감독청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업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인 비트라이선스를 취득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타고미가 비트라이선스를 발급받는 데 성공하면서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했다는 분석까지 나온 상태이다.


앞서 김정주 대표는 2017년 NXC를 앞세워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에 사들였으며, 지난해 10월, NXC 자회사 NXMH(벨기에 투자전문법인)를 통해 유럽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스탬프를 인수한 바 있다. 2011년 룩셈부르크에 설립된 비트스탬프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암호화폐 거래를 허가받은 회사다. 비트스탬프도 지난 9일 뉴욕금융감독청으로부터 비트라이선스를 받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 때문에 넥슨 매각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 대표가 게임 다음 신사업으로 블록체인을 보고 있다는 관측이 솔솔 나오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넥슨 매각과 관련한 입장문에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새롭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밝혀 새로운 사업에 몸을 던질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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