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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금 투자자의 비트코인 비하 발언, 그러나...
  • 기사등록 2019-05-14 23: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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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금 투자자로 알려진 피터 쉬프는 이번 주말 열린 미국 SALT 컨퍼런스에서 또 다시 비트코인에 대한 비하 발언을 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평소의 비판과 마찬가지로 보유할 가치도 없는 스캠이라고 언급했다.


경험이 없는 어린 애송이들이나 비트코인을 살 만큼 멍청한 투자수단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 잘 배울 것이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관객의 절반이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그는 그의 표현을 다소 누그러뜨리며 비트코인을 도박에 비유했다.


그들이 상당한 양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아마 카지노에 들어가서 칩을 사먹을 것처럼 샀을 것이다.


토론 후 트위터를 통해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2,213명이 참여했으며 새로운 2000년대 태생의 91%가 금보다 비트코인을 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론의 반대편에는 비트코인 투자자와 디지털 통화 그룹의 설립자 배리 실버트가 있었다. 실버트는 엄청난 세대교체가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옮길 것이라고 주장하며 쉬프의 시대에 뒤떨어진 금에 대한 관점을 비판했다.


투자자들의 사고방식에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향후 25년 동안 68조 달러의 재산이 부머에서 X세대, Y세대, 밀레니엄 세대로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젊은 투자 세대는 금을 우리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들처럼 보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래서 68조 달러는 금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해 쉬프는 이 토론에서 금은 돈이라고 완강히 주장하면서도 비트코인은 돈으로 기능할 수 있는 방법조차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실버트는 돈을 금에 귀속시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며 오히려 요즘의 돈은 디지털이다, 반짝거리는 금속 덩어리를 가지고 스타벅스에 들어가 커피 한 잔을 살 수는 없지 않은가 반문했다. 이 시기는 스타벅스가 곧 결제 스타트업인 플렉사를 통한 비트코인 지불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버트에게 힘을 실어다주고 있다.



쉬프는 장기적으로는 거의 모든 자산계급이 비트코인을 이길 것이라고 주장한다.


신선한 공기가 이 거품에서 나오고 있다. 시장의 최고봉은 2만 달러였다... 지금은 약세시장에 있고 당신은 항상 랠리에 있다. 이런 거짓 랠리도 있고, 지금도 하고 있고... 꽤 머지 않아 대부분 돈놀이 대신 진짜 돈을 비트코인에 넣었기 때문에 평생 모은 돈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쉬프는 최근 반 비트코인 세계 투어를 하고 있다. 지난주 RT의 키저 리포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을 소위 바보들의 금으로 비하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금과 공통점이 없는 것 같으며 금으로 가장하려 한다는 뜻으로 바보들의 금 같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기관 자금이 기록적인 속도로 비트코인에 계속 들어오는 이 시점에서 그의 주장은 잘못된 역사를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비트웹(bit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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