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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로 - 1. 최고의 익명성 - 2. 그래서 북한이 좋아하는 화폐
  • 기사등록 2018-01-28 01:42:54
  • 수정 2019-03-11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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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네로(XMR)란?


에스페란토어로 ‘동전’을 뜻하는 모네로는 지난 2014년 4월 개발된 알트코인으로, 암호화폐 중에서 최고의 익명성을 보장해주며 시총 10권 내에 랭크되고 있는 인기 코인이다.


2. 모네로 블록체인이란?


모네로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크립토노트(CryptoNote) 프로토콜로 송금 증명을 하며, 크립토나이트(CryptoNight) 기법으로 작업 증명(PoW)을 한다. 비트코인을 위시한 보통 암호화폐의 경우 각 거래자의 고유 주소가 부과된 전자지갑이 있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왕래된 거래 내역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거래 내역을 역추적하면 주소와 수량은 알아낼 수 있다.


반면에 모네로는 송금자, 수금자, 액수 등의 주소를 암호화 처리하고 별도 링 시그니쳐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룹 내의 개인키(Private Key) 없이는 누가 누구에서 얼마만큼의 금액을 보냈는지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렇게 뛰어난 익명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해외에선 마약이나 해킹 등 검은 세력들이나 심지어 북한에서도 모네로를 통한 채굴과 해킹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모네로를 비판하기도 하지만 모네로가 제공해주는 익명성만큼은 앞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모네로의 특징


크립토노트(CryptoNote) 프로토콜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이 공개 주소를 제공하면 송금자와 수금자의 모든 거래가 링 시그니쳐 기술 뒤에 숨겨져 있어도 누구나 오픈해 확인할 수는 있다. 이를 막으려면 수백 개의 키를 만들어서 각각의 수금자들에게 보내야 하지만, 그렇게 하면 1개의 공개 주소를 갖는 편리함이 없어진다. 크립토노트는 단일 공개키에서 파생된 여러 개의 고유한 1회성 키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한다.



링 시그니쳐 기술

일반적인 디지털 서명 검증 체계는 공개키(Public Key)를 포함한다. 이는 서명을 통해 저자가 비밀 열쇠를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조건이다.



반면 모네로 상에서는 거래 개개인의 비밀키와 공개키를 가지고 있는 개인들의 그룹으로 묶는다. 따라서 링 시그니쳐 기술로 증명된 내용은 발신자가 그 그룹의 구성원이라는 것일 뿐, 개개인 누구인지까지는 알 수가 없다. 아래 그림처럼 앨리스, 밥, 캐롤의 공개키와 함께 반지 모양의 표식이 보인다면 이 사람들 중 한명이 서명자라고 추측할 수 있을 뿐, 그 사람을 정확히 지적할 수 없다.



4. 모네로의 활용


모네로는 시장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웹과 모바일 뿐만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API도 제공해준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별도의 설치를 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바로 모네로를 사용할 수도 있고, 모네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활용할 수도 있다.


5. 시장 현황


- 모네로의 발행 구조

모네로는 IBM의 크립토나이트(CryptoNight)라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의 작업 증명 기법을 사용, 일반적인 PC나 서버에서도 채굴이 가능하도록 하여 채굴기(특히 고가의 ASIC 채굴기)와 이를 소유한 자본에 의해 독점화되는 것을 막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에서는 별도의 멀웨어를 개인들의 PC에 뿌린 뒤 오픈소스 모네로 채굴기인 ‘xming’을 설치해 채굴 후 보상으로 받은 모네로를 김일성종합대학으로 보내는 해킹을 시도한 바 있다. 현재 1,500만 XMR이 발행되었다.


- 현재 시세 현황

https://coinmarketcap.com/currencies/mo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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